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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피어나는 좋은 씨앗 하나” — 유아 인성교육, 태도 속에 가능성이 자란다.

e-KHEA 관리자

2025-07-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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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는 아이보다, 마음 따뜻한 아이가 더 필요해요”
요즘 교실에서 이런 고민, 많이 하시죠?“왜 아이들은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남을 배려하진 않을까?”
“싸우는 일은 줄지 않고, 서로 양보하는 건 더 어려워졌어요.”
정답은 태도에 있어요.
유아기의 태도는 단순한 습관이 아닙니다.
앞으로 살아갈 가능성을 만들어주는 씨앗이에요.
이 글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분들이 교실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실제 사례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잘 자란 하나의 ‘좋은 씨앗’이 어떻게 전체 교실 분위기를 바꿨는지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교실, 태도가 자라는 첫 밭
교실은 단순한 학습 공간이 아닙니다.아이들의 마음과 태도가 자라는 밭이에요.
이 공간에서 어떤 씨앗을 심느냐에 따라,
그 아이의 자존감, 공감능력, 협동성까지 결정됩니다.

‘배우는 자세’보다 중요한 건 행동하는 태도예요.
“친구와 눈을 마주쳐요”, “기다릴 줄 알아요”,
이런 작은 습관들이 결국 아이의 가능성을 키우는 시작입니다.
좋은 씨앗 하나, 교실 분위기를 바꾸다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한 가지 규칙을 도입했습니다.‘칭찬 씨앗’이라는 이름의 태도 강화 활동이었어요.
아이들이 서로 예쁜 말을 하거나 양보를 하면,
교사가 ‘씨앗 스티커’를 하나씩 나눠주었죠.
처음엔 몇몇 아이만 스티커를 받았지만,
한 달 뒤엔 거의 모든 아이가 칭찬 씨앗을 받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달라진 건 교실 전체의 분위기였습니다.
짜증보다 웃음이 늘었고, 다툼이 줄었어요.
그 아이들은 이제 자신의 씨앗을 싹 틔우기 시작했어요.
반면, 씨앗을 놓친 교실은
서울의 한 유치원에서는 반 아이들이 자주 다툰다는 고민이 있었습니다.문제는 규칙이 없다는 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태도를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는 점이었어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지 마라”는 지시는 있었지만,
왜 그런 행동이 중요한지 알려주지 않았죠.
결국, 겉으로는 규칙을 지켜도 속으로는 불만이 쌓였고,
어느 날 한 아이가 “왜 나만 혼나요?”라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그날부터 담임 교사는 교실 운영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만의 약속’을 만들고,
서로에게 씨앗처럼 좋은 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죠.
늦게 시작했지만, 점차 교실은 회복되었습니다.
태도를 심고, 가능성을 키우는 방법
그렇다면 교실 안에서 좋은 태도를 키우는 활동은 어떤 게 있을까요?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들을 소개할게요.
- 씨앗 저금통 만들기: 아이가 좋은 행동을 하면, 종이 씨앗을 주고, 통에 넣게 합니다. 일정 수가 되면 칭찬카드를 줍니다.
- 태도 그림책 함께 읽기: 친구 관계나 감정을 다룬 그림책을 읽고, 아이가 느낀 점을 말해보게 해요.
- 교실 미니 텃밭 운영: 실제로 씨앗을 심고 돌보며, 성장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배려를 배워요.
- 감정 풍선 활동: 감정을 풍선 색깔로 표현하며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게 도와줍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씨앗처럼 작지만, 강력한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교실 전체의 분위기도 부드러워지고, 아이들 사이의 신뢰도 자라나죠.
교사는 씨앗을 지켜주는 햇빛입니다
좋은 씨앗이 자라려면 햇빛이 필요하죠.바로 선생님의 태도가 그 햇빛이에요.
교사의 말투, 반응, 기다려주는 시간 모두가 아이에게는 메시지가 됩니다.
무조건 참으라는 게 아닙니다.
감정을 표현하되, 그 방식이 건강하도록 돕는 게 핵심이에요.
그런 교실에서 자란 아이는 앞으로의 삶에서 더 넓은 가능성을 가지게 됩니다.
내일도 하나의 좋은 씨앗을 심는 당신께
모든 아이가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하지만 하루에 하나씩, 작은 씨앗을 심는다면
그 교실은 분명 따뜻한 정원이 될 수 있어요.
선생님이 심은 그 씨앗 하나가,
아이의 마음에서 평생 피어나는 꽃이 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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